저소득층을 위해 담보없이 창업자금을 빌려주는 ‘마이크로 크레딧 제도’란 게 있는데요.
서울의 한 구청이 내년 실시를 목표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문현구 기자>
현재 은행권 등 일반 금융회사를 제대로 이용할 수 없는 인원만 720만 명 선.
이들은 경제적 상황도 어렵지만 신용도도 좋지 않은 악순환이 겹쳐 자립의 기회를 잡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를 지원하기 위해 수 년 전부터 마이크로 크레딧이란 제도가 마련된 바 있습니다.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무담보 소액대출을 해 줘 빈곤을 벗어나게 하는 동시에 경제적 자립을 목적으로 하는 제도입니다.
이러한 뜻에 함께 하기 위해 한 지방자치단체가 희망실현창구 라는 이름으로 지역 저소득층 주민 지원에 나섰습니다.
이 지자체는 올 연말까지 최대 20억 원의 재원을 마련해 내년부터 개인당 최고 5천원까지의 창업자금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재원마련에는 인기 연예인도 발벗고 나섰습니다.
창업활동 지원은 이미 소액대출 활동에 많은 일을 담당해 온 사회연대은행이 맡았습니다.
정부 역시 고객들이 은행이나 보험사에 맡기고 찾아가지 않은 휴면예금 2천억 원의 원을 기반으로 올 하반기부터 소액서민금융재단을 가동합니다.
정부 차원의 저소득층 자활지원이 본격화 될 예정인 가운데 이같은 지자체의 자발인
참여지원은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현실적인 도움의 시작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국정와이드 (65회) 클립영상
- 친기업 환경 위해 한미FTA 필수 1:34
- 12억달러 유치 1:30
- '변화와 개혁 중요' 1:40
- 김윤옥 여사, 한인 신진예술가 초청간담회 0:37
- 한 총리, 'AI 모든 지원 대책 검토' 지시 1:41
- 김숙 본부장, 시간 걸려도 '끝까지 규명' 2:08
- 제3차 기후변화 주요국회의 프랑스 파리서 개최 1:29
- 한미 쇠고기 협상 닷새 '타결 임박' 1:32
- 출총제 폐지, 기대 효과는? 5:05
- 이소연 우주실험, 이렇게 응용된다 1:50
- 저소득층 자립 창구, '지자체 도입' 2:23
- 국책연, 벤처기업 손잡고 공동기술개발 1:28
- 중소기업 물류시설 개발부담금 감면 1:24
- '산은, 동북아 투자은행으로 육성' 0:31
- 한국, 세계관세기구 아.태지역 의장국 선출 0:36
- 주민등록 허위전입 특별조사 0:32
- 복지부, '장애인' 대체할 명칭 공모 0:25
- 개도국 공무원에 한국 재정운용 연수 0:31
- 은행 인수 기업, 금감원 검사 받는다 0:33
- '3.15 부정선거' 사건기록 공개 0:32
- 안전하고 즐거운 봄철 산행 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