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걸려도 철저하게 규명
등록일 : 2008.04.18
미니플레이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로 새롭게 임명된 김숙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이 취임후 첫 브리핑을 가졌는데요, 이 자리에서 김 본부장은"시간이 걸리더라도 북핵의 정확한 신고와 신고 내용의 검증을 해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오세중 기자>
북핵 문제의 해결 없이는 한반도의 진정한 안정과 평화, 번영은 있을 수 없다.
새로운 6자회담 수석대표로 임명된 김숙 한반도 평화교섭 본부장은 북핵 문제가 시간이 걸리더라도 정확한 신고단계를 통해 북핵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김 본부장은 우리가 진행시키고 있는 6자회담은 북한의 어떠한 핵보유도 용납하지 않는다는 것이 우리의 기본입장임이라는 점도 분명히 했습니다.
향후 한국의 역할과 관련해서는 한미공조를 바탕으로 관련국들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면서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성과가 있는 역할을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북핵 상황에 대해서는 진전을 위한 중요한 시기임을 강조했습니다.
김 본부장은 우리정부가 6자회담 참가국과 외교채널을 통한 논의를 지속하고 있는
만큼 핵신고서가 제출되는 대로 6자회담의 조속한 개최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