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일본교민이 일본선거 참정권을 확보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방일 이틀째를 맞은 이 대통령은 오늘 후쿠다 야스오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현안을 논의합니다.
이경미 기자>
미국에서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어제 일본에 도착한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후쿠다 야스오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현안을 논의합니다.
양 정상은 회담에서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구축, 북핵 사태와 대북공조, 한일 자유무역협정 추진 등을 집중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일 양 정상이 당일이나 1박 2일의 일정으로 상대국을 방문해 허심탄회하게 현안을 논의하는 `셔틀 정상외교'도 본격적으로 가동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이에 앞서 어제 동포 간담회에 참석한 이 대통령은 재일동포들의 일본지방선거 참정권 확대 대해 우리 정부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과거사 문제와 관련해서는 중요한 것은 진심에서 우러나온 진정한 사과라고 말한 뒤 과거 보다는 미래를 보고 새로운 한일관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한일 정상회담 이후 한일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결과 보고를 듣고 일본 경단련 주최 오찬에 참석합니다.
이어 일왕 내외를 면담하고 TBS가 주최하는 `일본 국민들과의 대화'에 참석한
뒤 총리 내외주최 만찬을 끝으로 모든 공식 일정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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