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과 후쿠다 일본 총리가 오늘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정상간 셔틀외교를 활성화하고, FTA 협상재개를 위한 실무협의를 오는 6월에 개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도쿄에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경미 기자>
Q1> 오전에 한일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내용들, 자세히 전해주시죠.
A1> 이명박 대통령과 후쿠다 야스오 총리가 정상회담을 열고, 한일 양국이 성숙한 동반자 관계로 나가기로 했습니다.
또 2004년 11월 이후 중단된 한일 FTA 체결 협상을 재개를 위해 오는 6월에 실무협의를 개최한다는데도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아울러 일본기업의 대한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방안으로 한국에 부품소재 전용공단의 설치를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300억 달러에 달하는 대일무역 역조를 완화하기 위해 일본의 신기술, 신소재 기업이 입주할 전용공단을 준비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과거사 문제에 대한 언급도 이어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과거사에 얽매여 일본과 소원하게만 지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실용적인 한일관계를 재정립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이 7월 일본에서 열리는 G8정상회의에 참여하고 후쿠다 총리가 하반기
방한하는 등 한일 셔틀외교를 활성화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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