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의 이모저모를 살펴보는 시간입니다.
한국의 첫 우주인인 이소연씨가 탄 소유즈호의 무사귀환 소식과 베이징올림픽 경기장 완공소식 등 다양한 지구촌의 소식을 오세중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지구촌의 다양한 소식을 알아보는 순서입니다.
한국 첫 우주인인 이소연씨를 태운 소유즈호가 우주에서의 작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지구로 무사 귀환했습니다.
이소연씨가 탄 소유즈 캡슐이 대기권에 진입하면서 표면이 불에 타 검게 그을리고 찌그러졌습니다.
또한, 처음 착륙할 것으로 예상된 지점에서 4백여 킬로미터나 벗어나면서 긴박한 수색작업이 벌어지기도 했는데요.
안에 탄 이소연씨와 동료들은 탈진상태로 지쳐 있었지만 긴급 출동한 러시아 의료진의 도움으로 건강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이소연씨가 지구로 무사히 귀환하면서 한국도 첫 우주인을 냈다는 흥분과 함께 우주에 더욱 가까워졌다는 희망을 갖게 됐습니다.
하지만 귀환이 순탄한 것만은 아니었는데요.
도착 예상지점이 벗어나면서 우주인 수색구조 작업은 다급해졌고, 대형헬기 15대와 수륙양용 장갑차 4대 등이 동원됐습니다.
이 번 소식은 3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베이징 올림픽 소식인데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주경기장 건설이 완료되면서 처음으로 내부가 공개됐습니다.
새의 둥지라는 별명이 붙여진 베이징 올림픽 주경기장 내부가 웅대함을 드러냈습니다.
이 곳에서는 첫 공개와 함께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도 열렸습니다.
주경기장은 2003년 첫 삽을 떠 우리나라돈으로 약 5천억원을 투입했고, 최대 9만 천명을 수용하는 웅장함을 자랑하는데요.
베이징 주경기장이 처음으로 공개되자 이를 구경나온 시민들과 취재진들은 그 거대함에 압도당할 정도라고 합니다.
영국의 더 타임스가 세계 10대 신축 건축물로 선정한 이유를 이해할 수 있었다는 후문입니다.
프랑스의 스파이더맨으로 불리는 남자가 이 번에는 홍콩의 46층 건물에 올랐습니다.
홍콩의 포시즌 호텔.
무려 46층으로 215m에 이르는 높입니다.
프랑스의 마천루 등반가인 알랭 로베르씨는 호텔 스파를 예약한 뒤 평소처럼 무단으로 등반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등반에는 항상 체포가 친숙해질 정돈데요.
등반이 시작되자 연락을 받은 홍콩 경찰과 소방관들이 출동해 주위를 봉쇄하기도 했습니다.
알랭씨는 지구 온난화 가스배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한 일환으로 이 날 건물에 올라갔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지구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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