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분야와 마찬가지로 스포츠에도 외교력이 강하게 작용하는데요, 이와 관련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스포츠 외교에 변화가 필요한 시점임을 강조했습니다.
최고다 기자>
대한민국을 붉은 물결로 수 놓았던 2002년 한일 월드컵.
생산유발효과만 11조 5천억원에 고용창출은 35만명에 달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눈에 보이는 경제적 이익보다 중요한 것은 한국이 아시아에서 가장 역동적인 나라의 이미지로 탈바꿈했다는 겁니다.
어떠한 외교사절도 하지 못한 일을 대규모 스포츠대회를 개최하면서 이뤘습니다.
이 같은 이유로 세계 각국은 지금 외교력을 바탕으로 국가가 나서 국제대회를 유치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가 이미지를 높이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새 정부도 스포츠 외교에 적극적입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2일 열린 한국스포츠클럽 정기포럼 강연에서 새 정부의 스포츠외교 강화 입장을 명확히 했습니다.
유 장관은 국제올림픽 위원회 위원이 한명밖에 없다는 것에 안타까움을 나타내면서 스포츠 외교에선 인적 네트워크가 중요한만큼 시간이 걸리더라도 외교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스포츠 스타들이 마음놓고 선수생활을 할 수 있도록 선수생활을 마무리
한 후에도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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