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첨단 국가기록 관리시설인 나라기록관이 오늘 문을 열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소홀했던 기록문화의 전통을 바로 세워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경미 기자>
Q1>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A1> 중요 정부문서와 사료를 보존.관리하는 최첨단 국가기록 관리시설인 나라기록관이 오늘 개관했습니다.
나라기록관은 중요 정부문서와 사료를 보존 관리하는 최첨단 국가기록 관리시설로, 지난해 12월 준공했습니다.
개관식 행사에는 한승수 국무총리, 원세훈 행정안전부 장관을 비롯해 각국 기록관리 전문가 등 천여명이 참석했으며 조선왕조실록 봉안의식을 재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나라기록관 개관식 축하 영상메시지에서 "소홀했던 기록문화의 전통을 바로 세우고, 나라 기록의 엄정함과 소중함을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조선시대 사고의 맥을 계승할 나라기록관은 서가 총길이가 약 200㎞, 기록물 수용량이 약 400만권에 이르고 내진, 보안, 항온.항습 등 첨단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대통령기록물, 비밀기록물 등 중요 기록물의 경우 전자태그(RFID)를 부착해 미리 허가받지 않고 옮길 경우 경보가 울리는 첨단보안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도입했습니다.
국가기록원은 나라기록관의 첨단 보존시설과 전시관 등을 견학코스로 활용하고 기록의 날을 제정해 국가기록 봉안의식 체험행사도 열 계획입니다.
나라기록관은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민에게 무료로 개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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