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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민영화 '가속도'
등록일 : 2008.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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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가 산업은행의 민영화를 좀더 앞당겨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아울러 산은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세계 투자은행의 참여도 유도할 계획입니다.

유진향 기자>

산업은행 민영화 작업이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전광우 금융위원장은 산업은행 민영화와 관련한 정책 변화는 없으며, 변화된 것이 있다면 그 기간을 단축시키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한 실무작업은 거의 마무리됐고, 다음달 초까지 부처간 협의에 들어가 계획된 절차를 차질없이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민영화 과정에서 세계 굴지의 투자은행을 참여시키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입니다.

산업은행 민영화의 목적이 국제경쟁력을 갖춘 투자 은행의 육성인 만큼, 국제금융자본의 참여를 유도해 기업의 가치를 높인다는 복안입니다.

최근 금융시장과 관련해선 외환시장은 최대한 안정적으로, 금리는 외부 여건을 감안해 하향 안정화로 가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견해를 내놨습니다.

전 위원장은 우리 몸으로 비유할 때 경기침체는 출혈 상황으로, 물가 상승은 혈압이 높아지는 것으로 볼 수 있다며 출혈의 피해부터 막는것이 시급하다고 말했습니다.

물가를 잡는 것도 중요하지만 급격한 경기침체를 막기 위해서는 금리를 낮추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얘깁니다.

한편 전 위원장은 지난주 이명박 대통령의 방미 수행때 벤 버냉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을 만나, 양측의 금융감독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기로 했다고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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