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의 미.일 순방을 결산해보는 순서입니다.
이번 순방은 사실상 경제 외교라고 해도 좋을 만큼 실용적인 일정들이었습니다.
투자 유치와 경제협력 등 실질적인 경제적 성과들을 일궈낸 대통령의 행보를 짚어봤습니다.
이정연 기자>
5박 7일 간 이명박 대통령의 미국과 일본 순방은 경제외교 행보에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40여개의 공식 일정의 절반이 경제 관련 일정이었고, 이 대통령은 직접 투자설명회에 나서며 적극적인 세일즈 외교를 펼쳤습니다.
세계 경제의 심장부인 뉴욕에서 연 투자설명회에선 프로로지스 등 세계 유수의 5개 기업과 11억 8천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이끄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 대통령의 실용 경제 외교는 일본에서도 어김없이 이어졌습니다.
21일 도쿄에서 열린 민관 합동 투자설명회에선 로봇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6억 달러에 이르는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하기도 했습니다.
또 양국 기업의 부품 소재 산업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며 우리나라에 부품소재 전용공단을 설립을 검토하겠다는 의미있는 성과도 냈습니다.
이와 함께 이 대통령의 순방을 통해 한미, 한일 자유무역협정도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됐습니다.
협상 타결 이후 지지부진한 상태였던 한미 FTA의 불씨를 되살리고, 2004년 이후
중단됐던 한일 FTA 실무협상도 6월에 재개하기로 합의해 순방의 큰 성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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