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살리기를 위해 재외공관장과 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현지 사정에 밝은 재외공관장들과 해외진출을 원하는 기업인 간에 일대일 상담회가 열렸습니다.
유진향 기자>
사람들로 빽빽이 들어찬 상담 창구.
얼핏 취업박람회 같기도 하지만, 상담자로 나선 이들은 채용 관계자가 아닌 각국의 공관장들입니다.
외교통상부는 무역협회와 공동으로, 재외공관장회의 개최 이래 처음으로 공관장과 기업인 간의 일대일 상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재외공관장들은 기업인들과의 개별 상담을 통해, 해외 진출에 필요한 생생한 현지 정보를 제공했습니다.
그 동안 해외 정보에 목말랐던 기업들의 반응은 뜨거웠습니다.
기업들은 필요한 정보와 함께, 제품의 수출과 현지 진출을 적극 돕겠다는 공관장들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공관장들 입장에서도 그 동안 막연하게만 느껴졌던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습니다.
이번 상담에서 가장 큰 인기를 끈 곳은 자원부국인 카자흐스탄으로, 최근 부쩍 높아진 기업들의 관심도를 반영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현지 사정에 정통한 104명의 재외공관장과 191개 기업이 참여해, 모두 500여건의 상담이 이뤄졌습니다.
외교통상부는 이번 상담회가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내년에는 미비점 등을 보완해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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