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에너지 거점국 중심 인사 단행
등록일 : 2008.04.25
미니플레이
정부가 에너지 외교 강화에 초점을 맞춰 재외공관 인력 재배치를 단행했습니다.
중견 우수 외교관들을 에너지 외교를 위한 최일선 공관에 집중 배치해 정부간 협상력을 강화하기 위해섭니다.
김용남 기자>
지난 15일 정부가 외교전선을 실무형 인사들로 발탁한 데 이어 이번에는 에너지 외교 강화를 위한 재외공관 인력 재배치에 나섰습니다.
외교통상부는 에너지 거점국가들 중 우리나라와 협력 가능성이 높은 24개 국가를 중심으로 외교관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중앙아시아, 아프리카, 중동, 중남미 등으로 추가 파견되는 32명의 외교 인력은 우수 중견 외교관과 에너지 관련 전문인력 등 협상 경험이 풍부한 본부 간부급 직원들로 구성됩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와 관련해 재외공관장들의 의식 변화를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한편, 정부는 에너지 외교 강화를 위한 인력 재배치와 함께 인프라 구축을 위해
현지인력을 활용하는 공관장 에너지 특별보좌관 임명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