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오늘 경제자유구역위원회를 열었습니다.
황해와 새만금.군산, 대구.경북 등 3곳이 경제자유구역으로 추가 지정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영일 기자>
Q1> 3곳이 추가로 지정돼서 이제 모두 6곳이 조성되는 것이죠?
A1> 네, 그렇습니다.
기존에 지정된 인천과 광양, 부산.진해 등 3곳에 이어 오늘 황해와 새만금.군산, 대구.경북 등 3곳이 추가로 지정됐습니다.
이번 추가 지정의 배경을 보면, 3+3 즉, 기존 3곳과 신규 3곳의 조성을 통해 규제개선지역을 확대하고 경제자유구역간에 유기적 통합을 통한 시너지를 만들어 내기 위한 것입니다.
먼저 평택과 당진 등 충남과 경기일원 55제곱킬로미터에 조성될 황해 경제자유구역은 오는 2025년까지 환황해권 국제협력거점을 목표로 자동차와 IT, BT, 바이오산업이 집중육성됩니다.
미래형 신산업과 동아시아 관광 레저허브를 목표로 한 새만금.군산 경제자유구역은 전북군산과 부안일원 66제곱킬로미터에 조성됩니다.
대구.경북 경제자유구역은 부품소재와 서비스 산업을 집중육성해 지식기반산업 중심의 경제자유구역으로 조성할 방침입니다.
이들 지역에는 외국인투자기업의 소득세와 법인세가 3년간 면제되고, 외국인 학교와 병원, 카지노 설립이 허용되며 수도권규제 적용도 면제됩니다.
정부는 3곳의 추가 지정을 통해 인천과 평택, 당진, 새만금과 광양을 연결하는
환황해권 벨트를 구성해 중국 동해안 경제특구들과 경쟁이 가능한 특구벨트로 육성해나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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