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해와 새만금.군산, 대구.경북 등 3곳이 경제자유구역으로 추가 지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서해안지역이 기존에 지정된 인천에서 광양을 연결하는 환황해권 경제 벨트로 구축됩니다.
박영일 기자>
경제자유구역위원회에서 추가로 경제특구로 지정한 곳은 황해와 새만금.군산, 대구.경북 등 3곳.
따라서 경제자유구역은 기존에 지정된 인천과 광양, 부산.진해 등 3곳에서 총 6곳으로 늘어났습니다.
경제자유구역 추가 조성을 통해 규제개선지역을 확대하고, 경제자유구역간에 유기적 결합을 통한 시너지를 만들겠다는 복안입니다.
먼저 평택과 당진 등 충남과 경기일원 55제곱킬로미터에 조성될 황해 경제자유구역은 오는 2025년까지 환황해권 국제협력거점을 목표로 자동차와 IT, BT, 바이오산업이 집중 육성됩니다.
미래형 신산업과 동아시아 관광 레저허브를 목표로 한 새만금.군산 경제자유구역은 전북 군산과 부안일원 66제곱킬로미터에 조성되며 2030년까지 환경친화형 산업 관광레저산업 거점으로 조성됩니다.
대구.경북 경제자유구역은 부품소재와 서비스 산업을 집중육성해 2020년까지 지식기반산업 중심의 경제자유구역으로 조성할 방침입니다.
이들 지역에는 외국인투자기업의 소득세와 법인세가 3년간 면제되고 외국인 학교와 병원, 카지노 설립이 허용되며 수도권규제 적용도 면제됩니다.
정부는 이번 추가 지정을 통해 인천과 평택, 당진, 새만금과 광양을 연결하는
환황해권 벨트를 구성해 중국 동해안 경제특구들과 경쟁이 가능한 특구벨트로 육성해나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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