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유행을 반영하면서 가격도 저렴한 이른바 '패스트 패션'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패스트 패션' 브랜드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서 민.관이 머리를 맞댔습니다.
김미정 기자>
모두 세계 캐주얼 시장을 주름잡는 '패스트 패션'의 대표주자들입니다.
패스트 패션은 저렴하면서도 빠르게 바뀌는 유행까지 반영한 옷으로 우리나라로 치면 베이직하우스나 폴햄, 지오다노 등이 해당됩니다.
현재 국내의 전체 패션 시장에서 차지하는 규모는 1%대에 불과하지만 유행에 민감한 10대를 중심으로 해마다 급속히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사실상 글로벌 브랜드 하나만 성공하면 이와 관련된 섬유소재와 디자인, 물류기업 등 관련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만큼 세계 각국이 글로벌 브랜드 창출에 주력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가운데 우리도 민관이 함께 글로벌 브랜드를 목표로 한 패스트 패션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세계시장에 소개된 글로벌 브랜드가 없는 상태.
해외 마케팅을 위한 기본적인 인프라가 부족한 것이 가장 큰 원인입니다.
따라서 정부는 우선 세계시장 공략에 필요한 패션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업계와 공유하고 글로벌화 가능성이 있는 국내 패션기업을 선정해 집중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더불어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한 한국형 마케팅 개발에 주력해 2015년까지 3개의 글로벌 브랜드를 만들어낼 방침입니다.
지식경제부는 이같은 계획들을 담은 '패션산업 지식기반화 전략'을 차질없이 추진해
국내 패션산업의 성장동력을 세계시장 진출에서 찾아내겠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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