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청와대 경제자문팀을 외국사람들로 구성해 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되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대통령은 또 조류인플루엔자 재발되지 않도록 정책적으로 확실히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청와대에서 있었던 5부요인 간담회내용을 보도합니다.
김현근 기자>
이명박 대통령이 청와대 경제자문팀을 외국 사람들로 구성할 수도 있음을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25일 이용훈 대법원장, 이강국 헌법재판소장, 한승수 국무총리, 등 5부 요인과 오찬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미국.일본 순방결과와 외자유치 대책을 설명하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그러면서 "해외에 나가 있는 여러 투자자들이 팀을 만들어 조언하면 투자유치는 물론 우리 경제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미일 순방 성과와 관련, "당초 일정을 열흘 정도 잡았던 것을 1주일로 줄여 하루평균 7-8건의 행사를 가졌다"면서 "미 의회에서 한미 FTA가 비준되도록 하는 데는 미국 기업인들의 영향력이 막대하기에 주로 기업인들을 많이 만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오찬에서는 조류인플루엔자 문제도 거론됐습니다.
"최근 조류인플루엔자 문제로 농가의 타격이 크다 면서축산농가 대책을 확실히 할 수 있도록 살펴 달라"는 이용희 국회부의장의 요청을 받은 이대통령은 "누구보다 확실히 AI 문제를 처리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이용훈 대법원장이 "즉결심판제도가 실효성 있게 정착되지
않고 있음"을 지적하자 "바람직한 대책을 만들도록 관계기관에 지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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