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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정부지원위원회 첫 회의가 25일 전남 여수에서 열렸습니다.

첫회의에 참석한 한승수 총리는 여수박람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정표 기자>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정부지원위원회 첫 회의가 여수에서 열렸습니다.

정부지원위원회는 이 자리에서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여수-순천 국도 우회도로 및 철도 사업과 전주-광양 고속도로 사업에 각각 3천 215억원과 6천 189억원을 배정해 지난해보다 총 1천 313억원을 증액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여수와 순천간 철도 개량화 사업에 지난해 900억원에서 올해 950억원으로 전주 광양 간 고속도로 사업에 6천 189억원으로 늘려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이밖에 남해안 고속도로 연결과 여수산업단지 진입도로의 박람회 개최 전 완공을 위해 지난해보다 107억원이 증액된 202억원을 편성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방침입니다.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여수 세계 박람회는 2012년 5월 12일부터 3개월간 여수시 신항 일대에서 개최됩니다.

성공적으로 개최될 경우 생산유발 10조원에 부가적 경제 가치 창출은 4조원에 이를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편, 조직위는 박람회의 법적, 재정적 수단, 개최기간 등 모두 8개 장으로 구성된 BIE 인정신청서를 오는 5월12일까지 BIE사무국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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