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원산지 표시 철저 당부
등록일 : 2008.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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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미국 쇠고기 수입 재개를 앞두고 지난 주말 한우 농가를 방문했습니다.
원산지 표시 단속을 확실히 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농가에는 한우의 경쟁력을 높여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김현아 기자>
이명박 대통령이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로 어려움을 겪게 된 한우 농가를 방문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한우 소비를 늘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최종 소비처인 음식점에서의 원산지 표시가 중요하다면서 철저히 단속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한우를 학교 급식으로 납품하게 해 달라는 요청에는 학교에서 한우값이 비싸다고 하면 시.도가 보상이나 지원을 하더라도 납품하는 방안을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정부의 도움만으로는 안 된다면서 국민소득 향상에 맞게 한우의 고급화를 통해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고 한우농가에 주문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현장 방문을 통해 한우 농가들에게 정부 차원의 지속적 관심과 지원을
표명하고 고급육 생산과 유통구조 개선으로 쇠고기 수입 파고를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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