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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리아 퇴치 노력 등
등록일 : 2008.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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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의 이모저모를 살펴보는 시간입니다.

베이징올림픽을 앞두고 중국이 추진 중인 공공장소 금연 정책과 제1회 말라리아의 날 소식 등 지구촌의 다양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오세중 기자>

지구촌의 다양한 소식을 알아보는 순서입니다.

첫 번째 소식은 3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중국 베이징 올림픽 관련 소식인데요, 중국 당국이 올림픽을 앞두고, 공공장소에서의 흡연을 제한할 방침입니다.

중국 베이징 시내의 모든 공공장소에서 5월 1일부터 흡연이 금지됩니다.

담배를 피는 중국인은 3억 2천여만 명으로 전세계 흡연인구의 1/4에 이르는 흡연자의 천국이라고도 불리는데요, 중국 정부는 올림픽을 앞두고, 공공장소에서의 흡연을 전면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이에따라 호텔이나 공항, 식당 등은 담배피우는 공간을 따로 규정해야 하고, 금연을 지키지 않은 경우 벌금을 물게 됩니다.

베이징시는 이번 조치로 세계에서 155번째 공공장소 금연도시가 됐는데요, 흡연자들이 유독 많은 중국에서 이 같은 금연정책이 어느 정도 실효성을 거둘지는 미지수입니다.

제1회 말라리아의 날을 맞아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은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전 세계의 지속적인 노력을 촉구했습니다.

해마다 백 만명의 전세계 어린이들이 말라리아로 목숨을 잃습니다.

말라리아는 107개 국가와 지역에서 성행하고 있는 풍토병으로 국경없는 질병으로 불리기도 하는데요, 매해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에서만 80만명이 말라리아로 사망하고, 3억5천만에서 5억명 가량의 수가 말라리아 감염으로 고통을 받습니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도 공공 보건 시설을 통해 효과적인 말라리아 치료와  의료인들의 질병에 대한 전문성 강화를 통해 말라리아 퇴치 연구에 노력을 기울일 것으로 밝혔습니다.

세 번째 소식입니다.

영국 잉글랜드와 웨일스 지방에서 교사들이 낮은 임금 인상률에 반발하면서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영국의 2만5천개의 공립학교 가운데 8천개 학교가 임시 휴교하거나 수업이 제대로 진행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영국 공립학교 교사들이 낮은 임금 인상률에 반발하면서 전국 규모의 파업에 돌입했기 때문인데요, 영국 정부는 파업이 아이들의 교육권을 침해하고 있고 자의적인 조사 결과는 전체 교사들의 생각을 대변하지 못한다 파업철회를 압박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실제 이번 파업 찬반투표 참여율은 32%에 불과해 교사노조가 파업을 통해 얼마나 힘을 과시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마지막 소식입니다.

벨기에선 콜라 분수 세계 신기록 대회가 있었고, 홍콩에서는 101캐럿 짜리 다이아몬드가 공개됐습니다.

벨게에의 레우벤, 학생 1천5백명이 콜라병에 박하사탕의 일종인 멘토스 민트와 콜라를 섞어서 터뜨리고 있습니다.

이것은 이른 멘토스 분수인데요, 이 멘트스 가이자라고도 불리는 것은 멘토스 사탕과 간헐적으로 분출되는 온천을 뜻하는 가이자의 합성어로, 콜라에 사탕을 넣어 거품을 높게 분출시키는 놀입니다.

홍콩에선 101캐럿짜리 다이안몬드로 만튼 티아라, 즉 왕관이 공개됐습니다.

이번에 선보인 다이아몬드의 가치는 약 750만 달러 우리나라돈으로 약 75억원 가량으로 평가됐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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