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투자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종합적인 청사진을내놨습니다.
우리 경제의 성장 속도가 위축되지 않도록 하는 선제적인 대응을 담고 있습니다.
이해림 기자>
전 분기에 비해 0.7% 성장에 그친 실질 국내총생산에 지난해 4분기 이후 줄곧 3% 중후반대를 넘나들고 있는 소비자물가.
여기에 3개월 연속으로 적자행진중인 경상수지까지, 경기 상승세가 꺾이고 있음을 보여주는 경기지표들입니다.
이런 추세라면 올해 2분기 이후 내수를 중심으로 경기가 추가적으로 위축될 가능성이 크다는 게 정부의 판단입니다.
우선 정부는 올해 예산절감분 약 2조5천억원을 일자리 창출과 서민생활 안정에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초과 징수된 세계잉여금의 일부는 국가채무상환에 충당하고, 나머지 부분도 지자체에 조기에 교부해, 서민생활안정과 경기회복을 위해 쓰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업들의 핵심적인 애로사항들을 해소해 투자를 늘리는 정책들도 추진됩니다.
당장 5월말까지 기업환경개선 1차 대책을 추진하고, 기업 투자를 막는 애로사항을 상시 발굴해 해소할 수 있는 시스템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이 밖에도 정부는 석유제품과 농수축산물의 유통구조를 개선해 서민생활의 안정을
꾀하는 한편, 최근 고유가와 원자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금융 지원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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