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같은 계획에는 최근 적자폭이 늘고 있는 서비스산업을 선진화하는 방안도 포함돼 있습니다.
관광과 의료, 교육과 지식기반 서비스에 집중적인 지원이 이뤄집니다.
박영일 기자>
관광분야 대책에서 특히 눈에 띄는 점은 지자체의 자율권을 강화한 부분입니다.
지역별로 특화된 관광상품을 개발하도록 유도해, 지역중심의 관광을 활성화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이렇게 되면 지자체는 외국인을 관광담당 공무원으로 채용할 수 있게 되고,특히 제주도의 경우는 관광진흥법 등 관광 3법을 이양 받아 자율적인 개발계획 수립이 가능해집니다.
또,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백화점과 면세점, 동대문 시장 등을 중심으로 내년부터 가칭 코리아 그랜드 세일을 실시하고, 해외로 나가는 관광객의 발길을 국내로 돌리기 위해서, 남해 크루즈 관광과 내국인 면세점 설치도 추진됩니다.
의료서비스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해외환자를 대상으로 유인과 알선을 허용하고, 비자제도도 간소화해 외국인 환자 유치를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아울러 외국 교육기관의 설립과 운영에 대한 규제를 대폭 완화하고 우수 외국 교육기관의 국내유치를 활성화해 조기유학 수요를 국내로 전환할 방침입니다.
정부는 이밖에도 디자인과 소프트웨어 개발 등 서비스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 지원을
확대하고, 2012년까지 총 2조2천억을 투입해 서비스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도울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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