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119구조기술 우수성은 세계적으로도 정평이 나 있는데요, 현재 몽골 교육생 20명이 우리나라를 방문해 우리의 119구조기술을 배우고 있습니다.
오세중 기자>
우리나라의 선진 119구조기술을 배우기 위해 한국을 찾은 몽골 교육생들.
사람의 목숨을 구조하는 일을 배우는 현장인 만큼 이들의 눈빛은 진지합니다.
이른 아침부터 시작한 군대 유격 훈련과도 흡사한 강도 높은 기본 훈련에 지칠만도 하지만 국가를 대표해 온 훈련생답게 묵묵히 견뎌냅니다.
이들의 임무는 우리나라의 선진 구조 기술을 배워서 몽골로 돌아가 다른 이들에게 교육시키는 겁니다.
몽골은 지난 10년간 산불 1900여건과 홍수 101건 등 많은 인명을 피해를 입어왔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앞선 119 구조 기술이 시급합니다.
따라서 이 번 교육은 올해 2월 한국을 찾은 몽골 비상관리청장이 중앙 119구조대를 방문한 후 소방관의 교육을 직접 요청한 겁니다.
본격적인 야외에서 실전 레펠 훈련을 앞두고 긴장감이 감돕니다.
11미터의 높이에서 내려오는 위험성이 따르는 만큼 교관은 안전유의를 다시 한 번 강조하고, 교육생들도 차분히 훈련에 임합니다.
몽골 교육생들은 이같은 실전 훈련을 통해 우리나라의 선진 구조기술을 직접 체험합니다.
2주간의 일정으로 한국을 찾은 이들은 남은 기간동안 헬기레펠과 수난구조를 위한
스킨 잠수 등 강도높은 교육일정을 소화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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