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한일 양국은 관광교류의 해 선포식 행사를 통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는데요, 그 일환으로 우리정부는 자치단체를 통한 민간교류를 확대해 관광인구의 저변을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최고다 기자>
우리나라의 전통 문화를 체험하면서 한국의 멋에 흠뻑 취해보는 시간을 갖는 청소년들.
우리의 예절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이 청소년들은 도쿄도의 스기나미구에서 온 반가운 손님들입니다.
서울 서초구와 스기나미구의 자매결연 인연이 책에서 만 봤던 한국을 보다 가까운 이웃나라로 만들었습니다.
진지한 눈으로 그림을 감상하는 청소년들.
서로의 그림을 감상하며 문화적인 동질감을 찾아가는 이 작업도 경기도 수원시와 일본의 아사히가와시의 자매결연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현재 일본의 자치단체와 자매결연을 맺은 우리나라 자치단체는 전국에 127곳.
정부는 한일 관광교류의 해 원년을 맞아 관광산업 활성화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자치단체간의 교류를 확대해 양국의 관광산업을 윈윈 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자치단체간의 교류는 민간단체와의 연계가 자연스러워 관광인구의 저변확대가 상대적으로 쉽기 때문입니다.
정부는 일본과의 자치단체 자매결연을 적극 권장함으로써 2010년까지 최대 300곳의 자매결연 자치단체를 만들겠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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