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올림픽이 10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명박 대통령은 31일 태릉선수촌을 방문해 국가대표 선수들을 격려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자리에서 역도 장미란선수 팬이라며 선전을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문현구 기자>
이명박 대통령이 아침일찍 태릉선수촌을 방문해 베이징올림픽 출전을 위해 훈련중인 국가대표 선수단을 격려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에리사촌장으로부터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현황을 브리핑 받은 뒤 수영장에 직접 들러 박태환 선수를 비롯해 훈련중인 선수들을 격려했습니다.
기업인 시절 대한수영연맹과 아시아수영연맹 회장을 지낸 이 대통령은 수영선수들에게 이번 올림픽에서 사상 처음으로 수영 종목의 올림픽 금메달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선수촌 구내식당을 찾아 직접 배식을 받아 역도 장미란 선수 등과 함께 아침식사를 함께 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가장 빨리 경제대국이 됐지만 사실 스포츠는 경제보다 더 빠른 속도로 발전했다며 이제는 명실상부 스포츠강국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경제가 어려워 국민들 마음이 우울한데 이럴 때 베이징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 국민 모두의 사기가 충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금메달을 따면 가장 좋겠지만 은메달, 동메달도 귀한 것이고 입상 못해도 최선을 다하는 게 중요하다며 선수들에게 선전을 당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태릉선수촌 방문을 마친 뒤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들의 처우와 훈련여건
개선을 관계자에게 지시했다고 청와대 측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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