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어린이교통사고 발생건수는 OECD 국가 중에서 높은 수준인데요, 31일 서울 한 초등학교에서는 어린이교통사고 제로 운동 실천대회가 열렸습니다.
최고다 기자>
고사리 같은 손을 들고 선생님과 경찰관 아저씨의 안내에 따라 횡단보도를 건너는 어린이들.
교통안전 체험이 한창입니다.
이번엔 안전벨트 시험.
안전벨트를 한 채로 충격 시험을 하는 어린이들의 표정이 자못 진지합니다.
작년 한해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모두 1만 8천백 여건.
해마다 줄어들고는 있지만 여전히 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사고 건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교통안전 습관을 몸에 익혀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이 같은 교통안전 체험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초여름을 방불케하는 더운 날씨 속에서도 땀을 뻘뻘 흘리며 체험 행사를 마친 어린이들은 안전한 교통 생활을 다짐 했습니다.
안전 체험 행사는 어린이 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안전운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줬습니다.
정부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기위해 오는 2012년까지 1조 5천억원을 투자해 전국 8429개소의 어린이보호구역을 개선하고, 현재의 차량위주 도로를 보행자 우선 체계로 전환하는 보행자 안전도로 정비법 제정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또 시민단체,기업과 함께 10월까지 서울.부산.대구 등 6대광역시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뮤지컬 순회공연과 교통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입니다.
(한국정책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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