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똑똑해지는 도로
등록일 : 2008.05.01
미니플레이

외곽으로 나들이 갔다가, 가는 동안 길이 막혀서 즐거웠던 마음이 사라졌던 기억, 한번쯤 갖고 계실 텐데요, 실시간으로 교통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도로의 수가 앞으로 더욱 늘어날 전망입니다.

장유진 기자>

최근 제2서해안 고속도로를 비롯한 도로 건설이 늘고 있지만, 늘어나는 자동차를 감당하기에는 모자라는 상황입니다.

그 동안 정부는 차량 증가로 인한 교통 체증을 해결하기 위해,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지능형 교통체제, 즉 ITS를 설치해 왔습니다.

‘ITS’는 CCTV나 속도 탐지기 등으로 수집한 교통 정보를 교통정보센터에서 처리한 뒤에, 그 결과를 전광판과 인터넷 등에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교통시스템입니다.

국토해양부는 올해 용담-양평 구간 6번 국도를 포함해, 교통이 혼잡한 일반 국도 7개 구간에 ITS를 추가로 설치한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국토해양부는 지난달 28일 열린 국회 건설교통위원회에서 ITS를 신 성장동력으로 키우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2012년에는 국가 도로망의 45%에 ITS를 설치하고, 교통정보서비스 등 관련 시장 규모를 현재의 9배인 2조 8,000억 원으로 키운다는 계획입니다.

이 뿐만 아니라, 통행시간이 줄어들고 혼잡이 완화되면서 에너지도 절감되고, 대기오염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ITS를 이용한 교통정보는 도로 전광판과 라디오 뿐 아니라, ARS 전화와 인터넷을 통해서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ITS를 설치하는 도로가 점차 늘어나면서, 교통흐름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