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과의 FTA 7차협상이 오는 12일에 벨기에 브뤼셀에서 시작됩니다.
3대 핵심쟁점을 포함해 협상 타결을 향한 의견조율 작업이 속도를 더하게 될 전망입니다.
박영일 기자>
지난 2월 6차협상에서 무역구제와 기술장벽 등 7개 분야에 대해 사실상 실무협의를 끝낸 우리나라와 유럽연합.
그러나 상품양허와 자동차기술표준, 원산지 등 이른바 3대 핵심쟁점에 대한 논의는 별다른 진전을 보지 못했습니다.
오는 12일부터 벨기에 브뤼셀에서 나흘간의 일정으로 개최되는 7차 협상에서는 이들 햅심쟁점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실무협상이 마무리된 무역구제와 기술장벽 분야 등은 수석대표간 협의를 통해 협상의 타결을 시도하는 한편, 3대 핵심쟁점을 비롯해 더딘 진전을 보이고 있는 분야는 실무협상을 통해 본격적인 이견 좁히기에 돌입한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정부는 현재 국회에 계류중인 한미FTA 비준동의안 처리와 관련해, 17대 국회에서 반드시 처리돼야 한다는 뜻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고유가 등 외부적인 악재에도 불구하고 수출호조가 우리 경제를 견인하고 있는
가운데, FTA를 통한 수출시장 확대 노력도 속도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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