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과의 FTA 7차협상이 오는 12일부터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립니다.
미뤄놨던 3대 핵심쟁점을 포함해, 협상타결을 향한 의견조율이 속도를 더하게 될 전망입니다.
박영일 기자>
지난 2월 6차협상에서 무역구제와 기술장벽 등 7개 분야에 대해 사실상 실무협의를 끝낸 우리나라와 유럽연합.
그러나 상품양허와 자동차기술표준, 원산지 등 이른바 3대 핵심쟁점에 대한 논의는 별다른 진전을 보지 못했습니다.
오는 12일부터 벨기에 브뤼셀에서 나흘간의 일정으로 개최되는 7차 협상에서는 이들 햅심쟁점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실무협상이 마무리된 무역구제와 기술장벽 분야 등은 수석대표간 협의를 통해 협상의 타결을 시도하는 한편, 3대 핵심쟁점을 비롯해 더딘 진전을 보이고 있는 분야는 실무협상을 통해 본격적인 이견 좁히기에 돌입한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정부는 현재 국회에 계류중인 한미FTA 비준동의안 처리와 관련해, 17대 국회에서 반드시 처리돼야 한다는 뜻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고유가 등 외부적인 악재에도 불구하고 수출호조가 우리 경제를 견인하고 있는
가운데, FTA를 통한 수출시장 확대 노력도 속도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뉴스현장 (76회) 클립영상
- 광우병 실상 정확히 알려야 2:02
- 쇠고기 개방 한우 고품질로 승부 2:37
- 생필품 품목별 물가대책 추진 0:33
- 국내외 가격차 큰 6개 품목 발표 0:31
- 정부, 외국교수 국내대학 임용지원 1:51
- 부시, 약속대로 한미FTA 비준 총력 0:29
- 한.EU FTA 7차 협상서 타결 가능성 1:39
- 유류세 돌려드려요 3:19
- 지방공무원 1만명 연내 감축 1:48
- 올해 사상 최대규모 산업단지 지정 1:05
- 가정 온도제한, 자발적 참여방안 강구 0:33
- 신혼부부 주택공급 12만세대 혜택 2:01
- 행정안전부, 3개국·40개과 통폐합 0:31
- 성폭력예방 `스쿨 폴리스' 대폭 확충 0:41
- M&A 증가세 규제완화로 더욱 활성화 1:55
- 아름다운 국립묘지, 국립이천호국원 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