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대학 수준을 높이기 위해 정부가 해외석학 유치에 적극 나섰습니다.
국내 대학이 해외 저명학자를 임용할 때 드는 제반 비용을 정부가 지원해주기로 했습니다.
이충현 기자>
교육과학기술부가 국내대학들의 국제화 수준을 높이기 위해 해외석학과 유능한 젊은 인재 영입에 돌입했습니다.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대학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우선 세계적 수준의 교수를 확보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우리나라 대학의 수준은 다른 주요 아시아국가들과 비교했을 때 낮은 편입니다.
지난해 더 타임즈가 세계 대학평가를 실시한 결과 200위권 내에 드는 우리나라 대학은 단 2곳으로 나타났습니다.
같은 아시아 국가인 홍콩과 싱가포르와도 차이가 날 정돕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정부는 향후 5년간 매년 1650억원을 지원해 국내 대학의 수준을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우선 세계적 수준의 교수를 확보하기위해 외국 교수, 저명학자, 그리고 잠재역량이 높은 유능한 학자를 국내 대학에 임용할 때 드는 인건비, 연구비 등을 정부가 전액 지원해 줄 방침입니다.
그동안 대학들은 유능한 해외학자들을 임용하고 싶어도 높은 보수때문에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정부는 이와 함께 공동연구과제에 대한 우수논문발표와 공대의 경우 우수기술의 산업체 이전효과 등 성과 결과를 3년간 평가해 임용지속이나 해고조치를 결정하는 등 사후관리에도 심혈을 기울일 방침입니다.
정부는 이같은 내용의 대학재정지원 사업 개편 시안에 대해 오는 7일과 8일 두
차례 공청회를 거쳐 이달 하순에 확정/공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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