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정부의 문화 체육 관광정책을 한눈에 살펴 볼 수 있는 정책토론회가 2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은 새로운 국가발전모델을 만들기 위해선 문화의 선진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현근 기자>
문화, 관광, 체육분야 전문가 10명의 열띤 토론으로 진행된 문화체육관광정책 토론회에선 새정부의 문화관광체육정책의 추진방향은 물론 정책과제도 다양하게 제시됐습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산업화와 민주화를 넘어 새로운 국가발전모델을 만들기 위해서는, 경제의 선진화 뿐 아니라 문화의 선진화가 같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문화예술분야 발제에 나선 라도삼 서울시정개발연구원 연구위원은 예술인에 대한 경제적 직접 지원의 한계성을 지적하고, 그 해결방안으로 예술이 발전할 수 있는 기초적 환경 조성이 우선되어야 함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가 제시하는 비전을 국민이 공감하고 지지할 수 있는 전략적 접근이 요구된다고 지적했습니다.
문화콘텐츠산업 분야 발제에 나선 강원대학교 유승호 교수는 한국문화산업의 양극화가 초래하는 심각성과 함께 단발 정책 남발에 따른 ‘종합’ 대책의 부재를 지적하고, 중장기계획 수립과 함께, 문화콘텐츠 중소기업 특별법 제정, 문화콘텐츠 핵심인력 양성이 필요함을 역설했습니다.
관광산업 분야에선 정부차원의 관광인재양성정책이 추진돼야 한다는 지적이 있어고, 체육분야에선 한국스포츠의 위상강화와 더불어 국민생활체육 강화에도 역점을 둔 균형적 지원정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토론회에서 제안된 정책방향과 과제 등을 참고해 빠르면 6월중
새정부의 문화정책 추진방향과 역점과제를 담은 중장기계획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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