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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적 판단 필요
등록일 : 2008.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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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터넷을 중심으로 떠돌고 있는 이른바 광우병 광풍, 광우병이 위험하기 하지만, 지나치게 과장, 선정적으로 흐르고 있어 차분한 이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서정표 기자>

'뇌송송 구멍탁', '미친 소', '국민 말살정책이 시작된다.' 온갖 선정적이고 자극적인 말들이 인터넷을 도배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한국 사람은 95% 광우병에 걸린다"라거나 "라면 스프만 먹어도 광우병에 걸린다"는 뜬금없는 말조차 인터넷에 나돌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일부 우려대로 미국산 쇠고기는 무조건 위험할까.

정부는 최근 일고 있는 광우병 공포, 내지는 괴담이 과학적 근거없는 여론몰이식 선정성 논란에 지나지 않다는 입장입니다.

따라서 지금은 차가운 이성과 합리적인 판단으로 정책보강에 주력해야 한다는 논리가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검역체계와 관련해 가장 논란이 되고 있는 교차오염 가능성에 대해선 크게 문제가 될 게 없다고 정부는 밝혔습니다.

닭이나 양 등을 이용해 만든 동물성 사료를 소에게 먹이면서 발생하는 광우병은 이미 지난 97년 8월 이전의 일이고, 그 이후에는 광우병에 걸린 소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더욱이 미국은 국제수역사무국,OIE의 권고와 광우병에 대한 소비자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지난주, 강화된 사료금지조치를 발표한 바 있어 교차오염 가능성은 있을 수 없다고 정부는 강조했습니다.

한편, 정부는 광우병 특정위험물질, 즉 SRM이 제거돼 안정이 확보된 미국산 쇠고기는 광우병과는 거리가 멀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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