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광우병의 실상을 정확하게 알려서 국민을 안심시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광우병 문제를 정치적인 논리로 접근해서 사회불안을 증폭시켜서는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이경미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 전면 재개에 따른 광우병 우려와 관련해 국민 실생활과 직결된 사안인만큼 실상을 정확히 알릴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2일 오전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와의 정례회동에서 이 문제를 정치적 논리로 접근해서는 안된다면 이 같이 강조했습니다.
이동관 대변인은 이번 쇠고기 수입 재개는 광우병을 이유로 미국산 쇠고기 수입금지 조치를 한 이후 국제수역사무국이 지정한 조건이 충족되면 쇠고기 수입을 재개하겠다는 전 정권의 약속에 따른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1억마리의 소가 있는 미국에서 광우병은 3건뿐이었고 그 중에서 1건은 캐나다 수입소였다고 구체적인 수치를 제시하며 광우병 우려를 일축했습니다.
또 전세계 90여개 국이 미국산 쇠고기를 수입하고 있다며 미국산 쇠고기의 안정성을 언급했습니다.
당정은 오는 6일 고위당정 협의를 통해 쇠고기 수입재개에 따른 실효성 있는 사후 대책을 면밀하게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17대 국회를 잘 마무리하는 것이 중요하며, 한미 FTA를 비롯해
민생법안 처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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