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기에 꿈을 담아
등록일 : 2008.05.06
미니플레이
어제 어린이날에 산림항공관리본부가 아주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전국 6개 지방산림항공관리소에서 어린이 헬기체험행사를 실시했습니다.
김현아 기자>
경남 양산의 산림항공관리소.
이 곳에서 120명의 부산소년의 집 어린이들을 위한 헬기체험행사가 열렸습니다.
어린이들은 산불진화장비도 직접 살펴보고 인명구조 체험도 해봅니다.
산불 공중진화대원들이 산불을 가상한 물 투하와 헬기 공중시범도 선보이자 어린이들은 탄성을 자아냅니다.
낙하훈련과 인명구조 훈련도 눈앞에서 생생하게 펼쳐집니다.
무엇보다 아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 것은 헬기 탑승 체험.
처음 타본 헬기에서 내려다 본 세상이 신기하기만 합니다.
산림항공관리본부의 어린이 헬기체험 행사는 양산과 익산, 강릉과 원주 진천, 안동 관리소 등 전국 6개 산림항공관리소에서 6백여 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실시됩니다.
헬기체험행사는 어린이들에게 산림의 소중함과 산불조심의 중요성을 일깨워준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