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례문 복원위한 옛 자료 수집
등록일 : 2008.05.06
미니플레이
숭례문이 화재로 소실된지 3개월이 다 돼갑니다.
복원을 위한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는데 문화재청은 숭례문의 원형복구를 위한 옛 자료 수집에 나섰습니다.
김용남 기자>
화재로 소실된 숭례문의 원형복구와 복원을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문화재청은 숭례문의 완전한 원형복원을 위해 이달부터 올해 말까지 일반인을 대상으로 숭례문과 관련된 사진과 도면, 서적, 기록물 등 고증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고 있습니다.
숭례문과 관련된 자료를 소장하고 있는 국내외 소장자가 전화 또는 이메일로 기증 또는 대여할 의사를 밝히면 문화재청 담당직원이 직접 방문할 예정입니다.
숭례문은 창건 이후 여러 차례 개축과 보수를 거쳤기 때문에 이번에 관련 자료가 수집되면 숭례문을 원형대로 복원하는데 필요한 고증자료로 사용하게 됩니다.
한편, 숭례문은 현장 수습 마무리 작업 단계에 접어들었고, 추후 전시공간을 마련해
숭례문을 찾는 국내외 방문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방침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