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쇠고기 협의 관련 내용을 둘러싼 궁금증 해소를 위한 두번째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김현근 기자>
한미 쇠고기 협의 수석대표였던 민동석 농업통상정책관은 국제기준에 따라 이뤄진 협의이기에, 재협의는 불가능하지만 특별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미국측에 수입위생조건 개정 요구는 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또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따른 인간광우병 위험은 매우 낮다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미국 쇠고기를 먹어 온 미국인들이 인간광우병에 걸리지 않았다는 것은 미국산 쇠고기로 인한 질병위험이 매우 낮다는 것을 입증한다는 것입니다.
한림의대 김윤중 교수는 한국인이 많은 MM형 유전자가 광우병 위험이 높냐는 질의에 파킨슨병의 경우를 예를들며 그렇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김 교수는 파킨슨병은 일반적으로 H1(에이치 원) 성향에 잘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면서, 그러나 한국을 비롯한 중국 일본 사람들이 모두 H1 성향 인데도 파킨슨병에 잘 걸리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두번째 합동 기자회견에 처음 참석한 남문기 LA한인회장은 한국에서 일고 있는 미국산 쇠고기의 광우병 논란에 대해 강한 우려와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이날 두번째 기자회견은 오후 3시에 시작해 4시간이 넘게 진행됐으며 정부측인사와
민간 전문가들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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