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경영개선 실태 감사에 이어 감사원이 공공기관 70곳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습니다.
정부는 감사결과를 바탕으로 유사기관 통폐합과 기능 개편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오세중 기자>
감사원이 교통안전공단, 국제방송교류재단 등 위탁집행형 공공기관 60곳과 국민연금공단, 근로복지공단 등 기금관리형 공공기관 10곳에 대해 6일부터 약 한달 간에 걸쳐 대대적인 감사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감사는 지난 3,4월에 있었던 공기업 경영개선실태 감사에 이은 2단계 감삽니다.
감사원은 공공기관의 경우 방만한 경영을 반복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경영의 투명성과 대국민 신뢰도 높이기 위해 감사를 실시하는 겁니다.
따라서 감사의 초점은 민간부문과 중복되는 사업수행, 과도한 복리후생제도,조직인원의 과도한 증가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감사가 진행될 전망입니다.
특히, 이번 감사결과에 따라 설립목적과 다른 사업을 수행하거나 타기관과 유사한 중복기능을 수행해 행정력을 낭비하는 조직에 대해선 유사기관끼리 통폐합하고, 핵심기능 위주로 조직을 축소시킬 계획입니다.
따라서 조직의 규모에 있어 불필요한 부분을 축소해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정부의 조직 슬림화는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부적격 직원의 채용과 각종 물품의 고가구매 등 불법사항이 드러난 경우엔
관련자에 대해 강하게 문책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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