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이 시각 현재 국회에서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 문제에 대한 청문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강동원 기자>
Q1> 청문회, 어떻게 돼가고 있습니까?
A1> 네, 오늘 오전 11시 쯤 시작된 오전 청문회는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과 검역 주권 문제가 쟁점이 됐습니다.
통합민주당을 비롯한 야당 의원들은 협상 타결이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이뤄진 배경을 집중 추궁하고, 미국 정부와 재협의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맞서 한나라당 의원들은 잘못된 정보 전달 때문에 광우병 위험성이 부풀려졌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국민적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집중했습니다.
답변에 나선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취임 이후 미국산 쇠고기 관련 보고를 종합해본 결과 수입이 되더라도 통제만 받는다면 안전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며 지난해 5월 미국이 국제수역사무국으로부터 받은 광우병위험통제국가 지위가 어떤 것인지 보고 받았는데, 이는 7년 동안 국제수역사무국 예찰 점수를 297만점 획득했고 8년간 반추동물 육골분 사용 금지 등의 조건을 충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졸속 협의가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서도 정 장관은 작년 4월 이후 이어진 과정으로, OIE 기준을 적용할 것이냐 안 할 것이냐의 문제를 가지고 마무리하는 과정이었으므로 졸속 협의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오전 청문회는 낮 12시 반까지 진행됐습니다.
이시각 현재 오후 청문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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