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한 2008 도서종합개발 사업계획이 확정됐습니다.
'선택과 집중'적인 투자로 주민들의 실질적인 소득향상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최고다 기자>
상대적으로 낙후된 섬 지역을 개발 하기위해 지난 88년부터 10년 단위로 진행해 온 도서종합개발 사업.
올해부터 오는 2017년까지 이어지는 3차사업은 무엇보다 해당 지역의 실질적인 소득향상에 중점을 뒀습니다.
지난 1차와 2차 사업에서 도로확충과 인터넷 망 구축 등의 본격적인 개발에 필요한 인프라 구축을 마무리했기 때문에 이제부턴 제반시설을 기반으로 경제활성화와 소득향상을 이끌어 낼 계획입니다.
정부는 3차사업 첫해인 올해 192개 도서에 총 3천 243억원을 투자합니다.
특히 과거의 소규모 분산투자방식에서 벗어나 도서별 여건과 특성을 고려한 선택과 집중방식으로 전환해 사업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입니다.
즉 섬 지역의 지리적 특성상 관광지로의 개발이 많은 상황에서 같은 관광지라 하더라도 수중 생태 체험에 포커스를 맞춘 해양체험 섬으로 개발하거나, 생태공원을 조성해 휴양중심의 섬으로 만드는 등 각기 다른 모습으로 개발해 경쟁력을 갖추게 하겠다는 겁니다.
정부의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3차 사업이 마무리되는 2017년에는 해당 섬은 저마다
특색있는 섬으로 다시 태어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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