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학교 학생들 사이에서 번지고 있는 쇠고기 수입과 관련한 유언비어성 괴담에 대해 교육당국이 단속에 나섰습니다.
특히 쇠고기 관련 집회 가담과 관련해서는 지도활동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강명연 기자>
교육과학기술부는 최근 미국 쇠고기 수입 반대 집회에 많은 학생들이 참석하고 있는 것과 련해 전국 시도교육감 회의를 긴급 소집했습니다.
최근 일부 중고등학생들이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집회에 참가한 데 이어 인터넷과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통해 휴교설 등 유언비어가 나돌면서 학교 현장에 혼란이 확산되고 있는 데 따른 것입니다.
김도연 교육과학기술부 장관과 시도 교육감들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와 관련한 문제는 과학적 사실에 입각해 논리적 이성적으로 접근해 풀어나가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 하고 중, 고생들의 생활지도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경기지방경찰청은 쇠고기 수입과 관련해 최근 도내 중.고교생들에게 '5월 17일 휴교 시위, 등교거부'등의 허위 내용을 담은 문자메시지가 대량 유포됨에 따라 발신자 추적 등 내사에 착수했습니다.
경기지방경찰청은 ‘어린이날 연휴 기간에 안양과 안산, 분당 등 도내 11개 중.고교 학생들에게 문자메시지가 대량 발송된 것으로 조사됐다‘면서 "해당 학교를 대상으로 정확한 현황을 파악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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