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국민 담화에 이어 청와대도 미국산 쇠고기 논란과 관련한 견해를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선동과 포퓰리즘에 국정 기조가 흔들려서는 안되며, 차분하고 이성적인 접근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청와대 연결합니다.
이경미 기자>
Q1>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A1> 청와대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 파문과 관련, `괴소문'에 근거한 소모적 논쟁을 접고 차분하고 이성적인 접근을 통해 사태를 해결해 나갈 것을 정치권 등에 주문했습니다.
이동관 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에서 "과학적으로 충분히 검증되지 않은 `카더라'식 선동과 그에 편승하는 포퓰리즘 때문에 국정 기조가 흔들려서는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그러면서 "대한민국은 수출로 먹고 사는 나라이며, 한해 무역규모가 7천억달러를 넘는 무역대국이고 우리가 한 세대 만에 선진국 대열에 올라선 것도 대외개방적 정책으로 세계와 경쟁해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야당도 이제 국정동반자로서 나라의 미래를 생각해 줄 것을 간곡히 호소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이어 "이명박 대통령이 어제 쇠고기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한승수 총리가 오늘 대국민담화를 발표한 것은 다소 부작용이 있더라도 국민적인 불안과 공포 존재하는 만큼 정부도 민의를 존중해서 정부시책을 추진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범정부적으로 밝힌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쇠고기 검역과 관련해서 이대병인은 "현지검역을 강화해 도축단계에서부터
광우병 우려를 차단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원칙과 의지를
확고하게 지켜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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