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당국은 우리나라에서 AI 인체감염 환자는 한 명도 없다고 공식발표했습니다.
정부는 최근 AI가 사람에게 감염되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지만 가능성은 매우 낮다며 외출후 손을 깨끗히 하고 가금류를 멀리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정연 기자>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이 의심됐던 병사가 세균성 폐렴이었던 것으로 결론이 나오면서 현재까지 가금류를 먹어서 AI에 감염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또 광진구에 거주하는 사람 중 AI와 비슷한 증세로 신고한 다섯 명 역시 AI 의심환자가 아니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감기 증세가 있다고 해서 AI로 막연한 불안감을 가지지 말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AI에 감염되면 일단 38도 이상의 고열과 기침, 숨가쁨이나 호흡곤란 등 증상이 나타납니다.
하지만 이런 증상이 나타나기 7일 전에 가금류와 가까이 접촉하는 등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게 아니라면 다른 질병일 확률이 높습니다.
AI 인체감염은 접촉감염이 주 원인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최선의 예방책은 살아있는 닭과 오리 등 가금류나 비둘기 등과 아예 접촉을 피하는 것입니다.
또 외출하고 들어와선 손을 깨끗이 씻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게 좋습니다.
AI 바이러스는 섭씨 75도 이상에서 5분 이상 가열하면 바이러스가 죽기 때문에, 닭이나 오리고기 등은 익혀서 먹으면 안전합니다.
질병관리본부는 만약 AI 발생이 확인된 곳에서 조류와 접촉한 사실이 있는 경우엔
일단 보건소에 사실을 알리고, 열과 몸살 등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사에게 도움을
청해야 한다고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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