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이 투자 유치를 위해 영국 런던을 찾았습니다.
강 장관은 해외투자자들에게 새 정부의 경제정책인 'MB노믹스'를 소개하며, 적극적인 투자를 당부했습니다.
김미정 기자>
현지시간으로 7일 국제 금융도시 런던에서 열린 한국경제설명회에서,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은 'MB노믹스'의 핵심을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강 장관은 해외투자자들에게 새 정부가 들어선 한국은 규제 개혁과 감세, 노사관계 법치화 등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나라'가 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해외투자자들의 한국투자를 꺼리게 만드는 '반 외국기업 정서'도 언급했습니다.
강 장관은 새 정부가 기업친화적 환경을 조성해가고 있는 만큼, 일반인들의 반감도 누그러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설명회 주관사인 바클레이즈 캐피털의 데이비드 라이트 부회장은, 기업 친화적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한국 정부의 약속은 크게 환영할 만한 일이라고 화답했습니다.
한편 'MB노믹스'의 성공을 저해하는 위험 요인을 묻는 질문에, 강 장관은 국제 경제환경의 악화와 한반도 대운하 등에 대한 국내의 부정적 여론을 들었습니다.
특히 대운하와 관련해선 새 정부 임기 안에 이뤄지길 희망하고 있다면서, 운하가 대체 교통수단과 내륙지방 개발, 국내 소비와 투자의 증진, 장기적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런던 금융가 한복판의 머천트 테일러 홀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영국 정부 관계자와
금융전문가, 기업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해 한국 정부의 경제정책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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