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현재 정부와 여당은 조류 인플루엔자 확산을 막기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이정연 기자>
Q1> 조금 전 두시부터 당정협의가 시작됐는데, 어떤 얘기들이 논의되고 있습니까?
A1> 정부와 한나라당은 긴급협의회를 열고 최근 확산되는 조류인플루엔자의 예방 대책들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당정은 특히 수만 명의 인파가 몰리는 구청 자연학습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다는 점에서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구청 등 공공기관의 조류 사육 실태를 점검할 예정입니다.
AI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서 발생한데다, 사람들이 밀집한 대도시로까지 확산되는 양상을 보이며 국민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정부도 어제 긴급 방역대책회의를 마친 뒤 가든형 식당이나 재래시장 내 가축상인에 허용돼 오던 자가소비 도축을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또 서울 경동시장 등 도심지 재래시장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하기로 했고,서울 시내 각급 학교에선 조류를 이용한 교육과 자연생태학습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오늘 당정 협의에선 최근 닭과 오리 소비가 급격히 감소하는 데 대해
사육농가와 유통업체의 경영위기를 지원하는 방안도 집중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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