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사회를 위한 정부의 융화노력과 향후 나아갈 방향을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11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국내 이주민들의 최대 화합잔치인 2008다문화축제를 소개해 드립니다.
김용남 기자>
인종과 문화를 초월한 국내 최대의 화합의 장인 2008 다문화축제가 11일 올림픽공원에서 열립니다.
올해 행사의 공식명칭은 '2008 이주민의 아리랑'으로, '다양한 모양과 색상이 어우러져 아름다움을 이루다'라는 테마로 각 국의 문화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번행사에는 모두 14개국 이주민들이 나라별 마을을 만들어 음식과 전통, 각 국의 문화와 민속공연 등을 소개하게 됩니다.
특히 이슬람권의 전통시장 바자르와 세계의 아이들이 모두 모이는 즐거운 놀이터 같은 참가자들이 축제에 직접 참여하는 마당도 준비돼 있습니다.
다문화축제의 모든 행사는 다문화가정뿐 아니라 내국인들도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고, 축제의 자세한 내용과 구체적인 일정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다문화축제는 우리사회에서도 인종과 문화의 벽을 넘어 다양한
문화가 어울려 공존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줄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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