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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소비도 웰빙 뚜렷‘저도주 선호’
등록일 : 2008.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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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에 따르면 도수가 낮은 맥주와 과실주 등의 소비가 증가하는 등 술 소비에도 웰빙 추세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6일, 국세청이 발표한 술 소비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술 소비량은 2006년보다 3.8% 증가했고, 알코올 도수가 낮은 맥주·과실주의 소비가 증가했다고 전했습니다.

전체 술 소비량을 주종별로 살펴보면, 맥주가 60.3%, 소주가 29.3%, 탁주가 5.2%, 과실주가 1.9%, 위스키가 1.1%의 점유율을 보였습니다.

특히 와인 소비량은 지난 2000년 1만5천㎘에서 2007년 3만8천㎘로 2.53배 증가하여 위스키 소비량을 앞질렀습니다.

국세청에서는 특히 도수가 낮은 맥주와 와인 등의 소비가 증가함으로써 건강을 중시하는 웰빙 추구형 술 소비 트랜드 성향이 뚜렷해졌다고 분석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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