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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농무부는 우리나라의 미국산 쇠고기 특별점검단이 쇠고기 안전성 여부를 충분히 검증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스콧 허드 미 농무부 부차관은 특별점검단과 만나, 한국의 사정을 충분히 이해한다면서 비록 짧은 기간이지만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을 충분히 점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미 농무부는 특별점검단이 현지에서 점검활동을 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항공편과 현지 교통편 알선, 통역을 지원하고 한두명의 농무부 직원이 점검단을 대동하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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