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수 국무총리가 두번째 순방국가인 카자흐스탄 방문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한국과 카자흐스탄은 우라늄 장기도입계약을 체결하고 섬유 건설, 전력산업에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강동원 기자>
한승수 국무총리가 우리시간으로 13일 오후 두번째 순방국인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 도착했습니다.
한 총리는 도착직후 가진 마시모프 카자흐스탄 총리와의 회담을 통해 앞으로 양국 관계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의 격상을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하고, 이를 위한 액션플랜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한총리는 특히 카자흐스탄 정부의 관심사항인 산업다변화 노력에 대한 지원과 우리측 참여 방안을 요청했습니다.
또 우리기업의 에너지, 자원 분야 진출 촉진을 위한 카자흐스탄 측 지원 방안에 대해 협의했습니다.
총리 회담 후 양국 총리는 우라늄장기도입계약, 공관부지임차 협정을 맺고 섬유 건설, 전력산업에 양국이 적극 협력하는데 합의했습니다.
이러한 협정과 MOU 서명을 통해 앞으로 양국간 실질협력 확대를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편 한총리는 총리 회담 직후 누르술탄 아이세비치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을 예방했습니다.
당초 한 총리는 우리시간으로 14일 오후 대통령을 만날 예정이었지만, 카자흐스탄 측의 요청에 따라 일정이 당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총리는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을 접견한 자리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각별히 안부를 전해달라고 했다며 가까운 시일 내 한국에 방문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한총리는 또 한·카자흐스탄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한국의 압축된 경제발전 경험이 카자흐스탄의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한 총리는 중앙아의 최대 자원부국인 카자흐스탄과 한국기업이 에너지자원
분야에서도 지속적으로 호혜적인 협력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국정와이드 (82회) 클립영상
- 쇠고기 수입조건 '고시' 연기 1:32
- 쇠고기 허위 원산지 표시 끝까지 추적 3:21
- 미 농무부, 특별점검단 활동 적극 협력 0:35
- 생명硏 "한국인 광우병 취약, 근거 미약" 0:34
- 이 대통령 '공무원, 국민에 정책 알릴 의무' 2:10
- 한-카자흐 섬유·건설 등 적극 협력 합의 2:25
- 국민연금 기금, 민간 전문가 운용 1:27
- 자동차, 올해 세계 5대 생산국 진입 2:51
- 32개국, '한국전력 설비 사러 왔어요' 2:17
- 한EU FTA 7차 협상 원산지 기준 수정 1:55
- 명품 한우의 경쟁력 3:47
- 국내 최대 철쭉 '전남 광양 백운산' 0:31
- 정부, 초·중·고교 CCTV 확대 설치 1:34
- SW 불법복제율 감소세 '지속적 단속' 2:12
- 2008 서울 국제도서전 개막 2:25
- 조류 인플루엔자의 확산 서민경제 위축 2:27
- 교통사고 책임 명확히 구분 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