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이 '자동차의 날'입니다.
올해 우리나라는 자동차 생산량 600만대, 수출 500억달러 달성이 확실시되고 있어 3년 연속 세계 5대 생산국에 오를 전망입니다.
수출역군인 자동차산업의 현주소와 과제를 보도 합니다.
강석민 기자>
제5회 자동차의 날 기념식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 고유가 등 어려운 경영환경에서도우리나라는 3년 연속으로 세계 5위의 자동차 생산국에 오를 전망입니다.
올해 우리나라의 자동차 산업은 국내생산 420만대, 해외생산 180만대로 총 600만대 생산을 사실상 달성했습니다.
이는 세계 자동차 점유율 5.6%에 달하는 것으로, 전세계에서 새로 만들어진 자동차 100대 중 6대는 우리나라가 생산한 셈입니다.
여기에 자동차 수출액은 완성차와 부품을 합해 총 500억달러로, 우리나라 전체 수출액의 13.4%를 차지할 만큼 우리 경제의 대표 주력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그러나 우리 경제를 이끌어온 자동차 산업이 지금의 성장세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서는 전세계가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친환경자동차 개발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것이 중론입니다.
일본과 유럽연합 등 자동차 선진국들이 세계 친환경자동차 시장을 90% 이상 점유하고 있는 상황을 시급히 타개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지식경제부는 친환경자동차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연구개발비를 지원하고, 특히 완성차와 부품산업의 동반상승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자동차산업 관계자들은 현재 국회 통과를 기다리고 있는 한미FTA는 물론 유렵연합과의 FTA 협상도 조속하게 마무리돼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어려운 대외여건 속에서도 힘차게 수출을 견인하고 있는 자동차산업.
친환경차 등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FTA를 통한 활발한 시장개척이, 이같은 성장세의
확대 여부를 결정하게 될 전망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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