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 경찰관 '아동 안전 지킴이' 신설
등록일 : 2008.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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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 경찰관들이 어린이 보호와 강력범죄 예방에 나섰습니다.
경찰청은 지난 7일, 퇴직 경찰관으로 구성된 '아동 안전 지킴이'의 발대식을 열었습니다.
박상완 기자>
어린이들의 보호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구성된 '아동 안전 지킴이'.
경찰청은 지난 7일, 퇴직 경찰관 100명으로 구성된 '아동 안전 지킴이'의 발대식을 열고 3개월간의 시범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아동 안전 지킴이'는 서울 마포 경찰서와 경기 안양경찰서 등 전국 10개 경찰서에 배치돼 통학로와 놀이터 등 아동 대상 범죄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순찰과 치안보조 활동을 벌이게 됩니다.
경찰은 시범운영 성과와 어린이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 결과를 종합 평가해서 '아동 안전 지킴이'를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아동 안전 지킴이가 어린이들의 보호활동에 앞장서는 계기가 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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