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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이 아동과 여성 실종사건에 대해 재수사를 벌여 실종 아동과 여성 1만2,484명의 소재를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지난 한달 동안 1993년 이후 장기 실종상태로 남아 있던 아동 96명과 2005년 이후 미귀가로 신고된 여성 2만7,269명 등 모두 2만7,365명에 대해 재수사를 실시한 결과, 실종아동 40명과 실종여성 9,882명의 소재를 파악했습니다.

경찰은 또 '실종사건 종합 수사대책'이 발표된 지난달 7일 이후 발생한 실종사건에 대해서도 실종 아동 946명 중 885명과 미귀가로 신고된 여성 2471명 중 1,677명의 소재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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