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주여성 보건소 통역서비스 실시
등록일 : 2008.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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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주여성들이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이 언어의 장벽인데, 특히 아파서 치료를 받을 땐 도움이 절실하겠죠.
정부가 이들을 위해 보건소에서 통역 서비스를 실시합니다.
이충현 기자>
이역만리 낯선 땅에서 새 삶을 꾸려가고 있는 결혼이주여성들.
주위에 어려움이 하나둘은 아니지만 특히 몸이 아파 병원이나 보건소를 이용할 땐 구체적인 증상을 전달하지 못해 애를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이런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오는 26일부터 보건소 통역 서비스를 실시합니다.
우선 결혼이주 여성들이 많이 살고 있는 10개 지역 보건소에서 우선 시행되고, 베트남어,필리핀어,인도네시아어,중국어 가운데 지역별로 2개 나라 언어가 지원됩니다.
통역서비스가 지원되는 시범지역은 경기도 화성, 강원도 홍천, 충남 홍성.천안, 전북 진안, 전남 곡성.함평.해남, 경북 의성, 경남 진주 등입니다.
통역원들은 결혼이주여성들의 심리적 안정을 최대화시키기 위해 이미 우리나라에 정착한 결혼이주여성들로 구성됐습니다.
정부는 향후 통역지원 지역과 통역언어를 더욱 확대해 결혼이민여성의 건강증진과
함께 한국정착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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